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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태풍 힌남노 피해 구호 위해 1000만원 기부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여파로 발생한 피해 구호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7일 재난 구호 모금 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세정이 수재 의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세정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김세정이 이번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세정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그동안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왔다. 코로나19 극복 성금뿐만 아니라 지난 3월 동해안 산불 피해, 지난달 집중 호우 피해 등의 구호를 위해 선행..

직썰pick 2022.09.07

추석 연휴 4일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10·11일 혼잡 예상

올해 추석 연휴 4일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7일 국토교통부는 이달 9일 0시부터 12일 24시까지 4일 동안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하는 모든 고속도로에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제3경인, 서수원에서 의왕 구간 등 지방자치단체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 시행한다. 국토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에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대책 마련했다. 해당 기간 중 예상 이동인구는 총 3017만명이며, 일 평균 이동인원은 603만명이다. 추석 당일인 10일에는 최대 758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연..

직썰pick 2022.09.07

"지원 아끼지 않겠다"더니…손병환號 NH농협금융,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금지원 ‘0원’

하나 30억원, 우리 20억원, KB 10억원, 신한 5억원 기부 NH농협금융지주 "범농협 차원에서 금융지원 진행" 주장 농협중앙회-농협금융…횡령은 '따로' 기부는 '같이' 행보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NH농협금융지주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폭우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2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청남도 청양군을 직접 방문해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에서 한 발언이다. 하지만 손 회장이 약속한 폭우피해 지원에는 현금성 지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지주가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총 65억원을 기부한 것과는 대조적이란 지적이 나..

직썰pick 2022.09.07

이디야커피,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86개 업체에 36억 지급...상생가치 실천 이디야커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36억원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경영을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86개 업체를 대상으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경영을 도모하고, 명절 전 협력사들의 비용 부담을 낮춰 주기 위하여 진행됐다. 이디야커피는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작년 ESG 경영을 내세우며 각종 사회 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공정거래조정원이 인증한 착한 프랜차이즈 2년 연속 선정과 함께 ‘우수상생모델’로 선정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업체 서비스 교육 및 우수 협력업체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인테리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반기별 고객 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우수 업체에게는 연 ..

직썰pick 2022.09.07

'이규혁 동생' 피겨 코치 이규현,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 구속 기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42)코치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7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형사1부는 지난달 이 코치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 코치는 의정부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 코치는 올해 초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지난 6월 이 코치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 코치는 자신의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혁의 동생인 이 코치는 선수 시절 동계올림픽에 두 차례 출전했으며 2003년 현역에서 은퇴하고 코치로 활동해왔다.

직썰pick 2022.09.07

일본 기상청, 태풍 힌남노 지도에 독도 '자국 영토 표기' 논란

일본 기상청이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을 알리는 지도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해 논란을 빚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는 5일 자신의 SNS에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태풍 힌남노 기상 경보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확히 표기한 것에 대해 오늘 아침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남겼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으로 보이는 지도가 담겼다. 서 교수는 "사실 오래 전부터 일본 기상청, 야후 재팬이 제공하는 날씨 앱 등에서 독도를 자국땅으로 표기해 문제가 돼왔다"며 "지난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성화 봉송로 지도에도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해 큰 논란이 됐고, 2년 전 G20 정상 회의 당시에도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했다"고 전례를 짚었..

직썰pick 2022.09.06

이승기·이세영 '법대로 사랑하라' 첫 방송, 전국 시청률 7.1% 쾌조

'법대로 사랑하라'가 첫 회부터 쾌조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1회는 전국 시청률 7.1%로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직 검사인 한량 건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남다른 패션 철학의 변호사 김유리(이세영 분)의 캐릭터 소개가 펼쳐졌다. 김정호와 김유리는 고등학생 때부터 이어진 17년 지기로 대학 시절 잠시 교제한 사이다. 갑작스러운 이별 선언 후 김유리를 피해 다녔던 김정호는 두 사람의 절친한 친구인 한세연(김슬기 분)과 도진기(오동민 분)의 결혼식에서도 김유리를 피했다. 법률상담 카페인 로(Law)카페를 차리기 위해 대형 로펌 황앤구를 퇴사한 김유리는 하필 김정호의 건물 1층이 마음에 들었고, ..

직썰pick 2022.09.06

김호중, 전시회 '별의 노래'서 게릴라 도슨트 이벤트…오디오 가이드도

가수 김호중이 전시회 '별의 노래'에서 도슨트 해설 이벤트를 펼친다. 5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같은 해 11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에 있는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개최되는 '2022 김호중전(展) 별의 노래'(이하 '별의 노래')에서 김호중의 목소리가 담긴 도슨트 오디오가 제공된다. 김호중은 현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직접 도슨트 해설을 녹음했다. '별의 노래' 관람객은 김호중의 목소리가 나오는 오디오 가이드로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김호중이 직접 전시회에 참석해 작품을 설명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호중의 의견에 따라 게릴라 형식으로 전시 기간 내 약 4회 진행할 예정이다. '별의 노래'는 김호중을 주제로 하는 예술작품을 보여주는 전시회다...

직썰pick 2022.09.06

태풍 힌남노 오늘(6일) 아침 울산 앞바다로…전국 강풍 동반 폭우

한반도에 상륙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경남을 지나 6일 오전 7시 10분경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오전 6시경 중심기압 95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144km/h의 규모 강 수준으로 부산 동북동쪽 10km 지점을 지나 북상했다. 한반도를 벗어난 힌남노는 같은 날 정오경 울릉도 북동쪽 100km 해상에 도달하고 7일 자정경 일본 삿포로 북서쪽 400km 지점에 다다르면서 온대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지난 4일 자정부터 6일 오전 7시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 948mm, 경북 경주 토함산 389.5mm, 서울 강남구 282mm, 강원 고성군 미시령 251.5mm 등이다.

직썰pick 2022.09.06

IRA에 웃지 못하는 현대차·기아…8월 미국 판매량 17.7% '쑥'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월간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내에서 완성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됐지만, IRA 시행 이전 계약분에 대해선 세액 공제 혜택이 유지된 영향이다. 2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양사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13만5526대로 작년 동월 대비 17.7%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월간 최대 실적이자 역대 8월 기준으로도 최다 기록이다. 현재 침체기에 접어든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판매량은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이다. 도요타(-9.8%), 혼다(-37.7%), 마쯔다(-6.7%), 스바루(1.5%) 등 현재까지 실적이 공개된 다른 완성차 업체의 평균 판매실적은 지난해보다 8.6% ..

직썰pick 202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