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트 "피터정, 150억 횡령·美도피" 주장 AIA생명 측 "사실 무근…법적 조치 절차 중" AIA생명 노조 "채증 진행했으나…실체 없어" 피터정 AIA생명 전 대표의 거취를 둘러싸고 일부 언론 보도와 회사 측 입장이 엇갈리면서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김승동 뉴스포트 기자는 전날 오전 라는 기사로 피터정 전 대표 사임의 이유가 횡령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피터정 전 대표는 2020년 1월 AIA생명 대표 자리에 올랐으나, 6개월의 임기를 남겨두고 5월 31일 갑작스런 사임 소식을 알렸다. 이는 실적 부진에 따른 해외그룹 본사의 결정으로 알려졌으나, AIA생명 측은 개인적 사유로 사임했다고 일축했다. 그런데 김 기자는 기사에서 '피터정 대표가 김영석 전 AIA생명 최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