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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데뷔 14주년' 맞아 선한 영향력 행사…2억원 기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데뷔 14주년을 맞아 2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8일 SNS를 통해 후원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15년 동안 끊임없이 크고 작은 기적을 선물해준 우리 유애나와 함께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올해도 따뜻함을 나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아암·여성암 환자 지원 기금 1억원 후원 확인서와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 1억원 후원 증서를 공개했다. 문서에는 후원자명으로 아이유와 그의 팬클럽인 유애나를 합한 명칭인 '아이유애나'가 명시돼 있다. 소속사는 "우리가 어제 한자리에서 확인했듯 이 마음이 모여 누군가에게 또다시 작은 기적을 가져다주길 바란다"며 "15년 동안 우리 유애나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저의 골든아워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2008년 9월 18일이 ..

직썰pick 2022.09.19

'미성년 제자 성폭행' 이규현, 불법 촬영 혐의까지 적용

미성년자인 피겨스케이팅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규현(42)코치에 대해 불법촬영 혐의까지 적용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형사1부는 최근 이 코치를 강간 미수 및 불법 촬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 코치는 올해 초 제자에게 대학 입학을 축하한다며 술을 먹이고 수차례 성폭행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불법 촬영을 일삼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코치는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출신 이규혁의 친동생이며 그 부모 역시 빙상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다. 검찰은 이 때문에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썰pick 2022.09.19

나이키, 한국 축구 대표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니폼 공개

나이키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19일 오전 나이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나이키 서클81에서 열린 유니폼 공개 행사에서 한국 선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을 유니폼을 선보였다. 상·하의 모두 붉은색인 홈 유니폼은 도깨비와 호랑이를 테마로 제작했다. 어깨 부분부터 소매까지 새겨진 호랑이 줄무늬는 힘과 기개를 상징한다는 것이 나이키의 설명이다. 원정 유니폼은 검은색 바탕에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의 패턴을 새겨 하늘, 땅, 사람의 조화를 상징하는 삼태극 문양으로 세계로 퍼지는 한류를 표현했다. 나이키는 최첨단 소재 플랫폼 '드라이핏 ADV'를 적용해 열과 땀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분에 흡습·통기성을 강화했다. 새 유니폼은 ..

직썰pick 2022.09.19

태풍 난마돌 남부지방 근접…19일 낮까지 경상·강원 강한 비바람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열도를 관통하며 한반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난마돌은 일본 가고시마 북북동쪽 약 300km 해상에서 20km/h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난마돌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35m/s(126km/h)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해당 시간대 경상 해안에 순간풍속 15~30m/s(55~110km/h)의 강풍이 불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린다. 19일 낮까지 경상 해안에 최대 순간풍속 20~35m/s(70~125km/h)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강원영동과 경상 동해안에 20~8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최대 10m로 매우 높게 일겠으..

직썰pick 2022.09.19

손흥민 해트트릭으로 부활 신호탄…토트넘, 레스터에 6-2 대승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해트트릭으로 올 시즌 골 침묵을 깼다. 토트넘은 18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6-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치고받는 양상으로 치열하게 진행됐다. 경기 초반 유리 틸레만스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한 토트넘은 곧바로 해리 케인의 헤더 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전반 21분 이반 페리시치가 올린 코너킥을 에릭 다이어가 헤더 슈팅해 골망을 갈라 역전했지만 전반전 말미 레스터 제임스 메디슨의 골로 다시 동점이 됐다. 후반 2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골로 토트넘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1점 차로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후반 14분..

직썰pick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