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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설민석, MBN 역사 예능 '신들의 사생활'로 복귀 예고

논문 표절 및 역사 왜곡 등의 논란으로 빚은 역사 강사 설민석이 방송에 복귀한다. 15일 MBN에 따르면 10월 초 방송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신들의 사생활')에 설민석과 함께 배우 한가인,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 크리에이티브디렉터 한젬마가 MC로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필독서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낱낱이 파헤치는 토크쇼다. 신화에 숨겨진 교양, 지혜, 유머,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어른의 스마트한 백과사전으로 소개됐다. 그동안 왜곡된 정보 전달에 관해 수차례 지적을 받아왔던 설민석은 2020년 12월 석사 논문 표절이 알려지자 문제를 인정하고 출연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직썰pick 2022.09.15

방탄소년단 RM, 해외의 한국 문화재 보존 위해 1억원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BTS) RM(본명 김남준)이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 보존 및 복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5일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RM이 국외 소재 문화재 보존, 복원, 활용에 써달라며 최근 재단에 1억원을 건넸다고 밝혔다. 재단은 RM의 기부금으로 한국 회화를 소개하는 도록을 제작할 계획이다. RM은 지난해 9월에도 해당 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지만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해 기부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왕족 활옷 보존 작업에 사용됐다. 이 활옷은 이달 중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다.

직썰pick 2022.09.15

[직썰CEO] 황현식 "LG유플러스, 4대 플랫폼 키워 2027년까지 기업가치 12조원"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웹 3.0…‘유플러스 3.0’ SKT·KT와 비통신 경쟁…플랫폼 확장해 성장동력 발굴 LG유플러스가 4대 플랫폼 사업을 앞세워 오는 2027년까지 기업가치를 12조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SKT)과 KT보다 통신사업 의존도가 높은 편이지만 플랫폼 신사업으로 비통신 사업 비중을 늘리는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1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전반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소개했다.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 등 3대 신사업과 웹 3.0으로 대표되는 미래기술을 ‘4대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중장기 성장전략을 통해 5년 뒤인 2027년까지 비통신사업..

직썰pick 2022.09.15

뉴질랜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 용의자 친모, 울산서 검거

뉴질랜드에서 자녀 2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친모가 한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YTN 등에 따르면 울산중부경찰서는 이날 새벽 1시경 울산의 모 아파트에서 한국 출신 뉴질랜드인 40대 여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지난달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민이 온라인 경매로 산 물건 중 가방에서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가방 속 시신이 2018년경 사망 당시 9세, 6세 어린이인 것으로 파악하고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친모 A씨를 지목해 추적해왔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에 따르면 피해자는 2009년생 여아와 2012년생 남아며, 두 어린이의 부친은 2017년 말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질랜드에 이민 갔던 A씨는 2018년 하반기에 한국..

직썰pick 2022.09.15

서울 신당역 여성 역무원 살해한 30대 남성, 스토킹 혐의 재판 중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30대 남성이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전날 밤 9시경 순찰하던 역무원 B씨를 따라가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여자 화장실에서 울린 비상벨 소리를 들은 시민, 역무원 등이 A씨를 제압했고, 손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후 유치장에 입감됐다.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 날 밤 11시 30분경 숨을 거뒀다. A씨는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위생모를 머리에 착용하는 등 B씨와 원한 관계에 있는 면식범으로 추정됐다. 두 사람은 앞서 다른 형사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교통공사 직원인 B씨는 입사동기인 A씨를 스토킹..

직썰pick 2022.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