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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썰CEO↑] 이재용, 파나마에 엑스포 지지 요청…임직원에 폰·태블릿 선물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멕시코에 이어 파나마를 방문해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요청하는 등 해외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장기 출장 직원 가족들에게 명절 선물을 보내는 등 임직원 소통 행보에 나섰다. 14일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3일(현지시간) 파나마시티에 위치한 파나마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을 만나 엑스포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지난 8일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찾아 부산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중남미 지역 두번째로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번 회동에서 이 부회장은 삼성과 파나마 기업들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법인은 삼성전자의 첫 해외 지점이며,..

직썰pick 2022.09.14

로꼬, 동갑내기 연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 발표…올가을 예식

래퍼 로꼬(본명 권혁우)가 결혼을 발표했다. 로꼬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역 직후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갑내기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다"며 "왜인지 모르게 같이 보내는 시간이 설레기만 했고 금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한결같이 서로의 일을 존중하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눴고 자연스럽게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올가을 가까운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예식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로꼬는 예비 신부에 관해 "무대 밖에서는 늘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던 저의 솔직한 모습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해 주는 친구"라며 "아마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가사에서 자주 언급했던 소이라떼의 그녀"라고 설명했다. 2012년 데뷔한 로꼬는 그해 방송된 Mnet ..

직썰pick 2022.09.14

박수홍 친형 '100억원대 횡령' 혐의 구속…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

방송인 박수홍(52)의 수익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그의 친형이 구속됐다. 지난 1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모(5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재판부는 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법원은 박씨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박씨는 예정된 시점보다 1시간 일찍 법원에 들어서는 등 취재진을 피해 심사를 마쳤다. 박수홍은 1991년 데뷔한 이래로 약 30년간 자신이 벌어들인 돈을 친형 부부가 빼돌렸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4월 검찰에 고소했다. 아울러 1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직썰pick 2022.09.14

박유천, 연예계 은퇴 번복하고 '악에 바쳐'로 복귀 예고

사회적 물의로 연예계를 은퇴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영화로 복귀를 예고했다. 14일 영화 배급사 블루필름웍스는 박유천 주연 영화 '악에 바쳐'가 10월에 개봉한다고 밝히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시우 감독의 '악에 바쳐'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과 처음부터 잃을 게 없던 여자 홍단이 나락의 끝에서 서로의 삶을 마주하는 얘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영화다. 박유천은 극 중 재벌 기업의 사위이자 잘나가던 의사였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태홍 역을 맡았다. 슬픈 사연을 숨기고 있는 홍단 역은 배우 이진리가 소화했다.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2019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해 기자회견을 열어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듬해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심..

직썰pick 2022.09.14

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중, 16일 경로 구체화…명칭 의미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세력을 확장하며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이 이날 새벽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300km 거리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심기압 996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18m/s의 세력에서 점차 강해지면서 13km/h로 이동하고 있다. 북상 중인 난마돌은 18일 오키나와 북북동쪽 약 200km 해상에 접근해 다음날 새벽 제주 서귀포 남남동쪽 약 280km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난마돌의 이동 경로가 아직 유동적이기 때문에 16일경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태풍 명칭인 난마돌은 201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수상 도시인 유적지 이름이다.

직썰pick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