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세번째로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대표팀이 거액의 보상을 받게 됐다. 지난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한국은 이미 188억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이후 경기에서 승리하면 상금이 추가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에 벤투호에 승선한 선수 26명에게 포상금 2000만원씩을 기본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조별리그 승리 수당 3000만원과 무승부 수당 1000만원이 주어진다. 16강 진출 수당은 1억원, 8강 진출 수당은 2억원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대표팀 선수 각자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월드컵의 총상금은 5700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2018년에 개최된 러시아 대회 때보다 500억원이 ..

웹툰 '여신강림'을 그린 야옹이(본명 김나영) 작가가 동료인 전선욱 작가와 결혼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올리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하얀 겨울날 화촉을 밝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그 마음 간직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주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다음 날 웨딩 사진을 추가로 여러 장 더 공개했다. 2019년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한 야옹이 작가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20년부터 4세 연상의 전 작가와 공개 열애를 해왔다.

박지은 드라마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의 주연으로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캐스팅됐다. 5일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의 제작을 확정했다"며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으로 확정됐으며 극 중 부부로 등장해 큰 웃음과 애잔한 멜로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은 '사랑의 불시착', '불가살' 등의 장영우 감독과 '빈센조', '작은 아씨들' 등의 김희원 감독이 함께 연출을 맡는다. 김수현은 극 중 용두리 마을의 자랑이자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 백현우 역으로,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의 '도도한 여왕' 홍해인 ..

5일 오전 10시 30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는 서울 종로구 소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는 금융위원회를 향해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쟁점 사항들에 대한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부산시 등 관계부처와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150여명의 조합원들은 ‘산업은행 이전 철회하라’, ‘산업은행 부산이전 반대!’ 등 구호를 외쳤다. [사진=신수정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대한민국과 맞서는 브라질 선수 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언론은 네이마르, 안토니, 알리송 베커 등 브라질 대표팀 주요 선수들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지만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현지 규정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5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 브라질 선수단은 현지의 건조한 기후에서 경기장의 에어컨이 가동되면서 선수들이 감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 브라질의 에이스이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