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pick

㈜오뚜기, 기업지배구조 개선 '매듭'…관계사 100% 자회사로

직썰 2022. 10. 19. 23:25
오뚜기, 오뚜기라면지주㈜‧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 완료
오뚜기 계열사 지배구조 개선 후 조직도(국내) [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지난 1일부로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함으로서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투명성 강화차원에서 지분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재편한 것이다.  

 

㈜오뚜기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ESG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뿐만 아니라 국내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오뚜기의 성장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2017년에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물적분할과 2018년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 흡수합병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오뚜기라면㈜를 물적분할하고, 2022년에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합병으로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