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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드림콘서트 트롯'서 감동+여운 선물…열일 행보

직썰 2022. 6. 21. 09:56

가수 김호중이 지난 19일 열린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무대에 올라 열창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가수 김호중이 '평화콘서트'에 이어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관객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김호중은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무대에 올랐다.

이날 김호중은 '고맙소'를 시작으로 '천상재회', '애인이 되어줄게요', '태클을 걸지마'를 불렀다. 그는 독보적인 성량의 가창력과 센스 넘치는 무대 매너로 관객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물했다.

 

김호중은 "수많은 팬분이 와주셨는데 멋있다. 여기서 본 여러분의 모습은 어떤 아름다운 풍경보다 더 좋은 그림"이라며 팬의 뜨거운 반응에 감탄했고 "마음속에 있는 스트레스를 다 날려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김호중은 최근 소집해제 후 '평화콘서트'에 이어 팬과 무대에서 호흡했다. 팬들은 무대에 선 김호중을 향해 환호와 응원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여전한 인기를 입증한 김호중은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 18일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시작으로 26일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며 클래식 단독 콘서트까지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