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23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이를 통해 WHO가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원숭이두창은 1958년 원숭이에게 처음 발견된 중서부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이다. 발열, 두통 등의 초기 증상으로 시작해 동그랗고 붉은 구진성 반점으로 나타난다.
현재까지 75개국에서 1만6000여명의 감염이 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선 지난달 22일 독일에서 입국한 첫 확진자 나왔으나 15일 만인 지난 8일 격리 해제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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