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에앞서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2022년 서울 총회를 협회 주최로 열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 총회에서 각국 프랜차이즈협회 대표 등 참가자들은 각 나라의 코로나 극복방안을 공유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새로운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35개국 8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현식 협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전통적 사업모델의 리스크를 줄이고자 세계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하면서, “ICT 기술과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 중인 K-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협회장은 “최근 세계적 한류 열풍에 힘입어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과포화된 국내시장을 넘어 다시 의욕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회가 국내 업계와 해외의 교류의 장이자, K-프랜차이즈가 다시 세계로 뻗어나갈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부 및 협회에 따르면 ’20년 말 기준 국내 134개 외식 기업이 세계 48개국에서 3,722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이는 19년 대비 기업 수가 16.3%(26개), 해외 매장 수가 13.8%(597개) 감소한 것으로, 기업 수 193개, 매장 수 6,001개로 고점을 기록한 ’17년 이후 역성장중인 만큼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협회는 서울 총회에서 각국 대표단과 국내 업계가 상호진출을 논의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미팅, 환영만찬, 문화 탐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교류 협약은 물론, 총회 이후 상호진출 교류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디야, SPC그룹, ㈜아이더스코리아, ㈜지앤푸드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총회에는 19일 2022 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총회를 시작으로, 총 4일간 기조강연, 정기 총회, 글로벌 현안 논의, 기업탐방, 공식 환영만찬 등 다양한 일정이 마련돼 있다.
또, 같은 기간(10.20~22)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제53회 IFS프랜차이즈서울’과 연계, 다양한 미래형 사업 모델과 뜨거운 창업 열기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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