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그룹 빅톤(VICTON) 허찬이 팀에서 퇴출됐다.
빅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12일 "당사는 허찬을 포함한 빅톤 전원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허찬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너른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빅톤은 한승우,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6인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이달 15과 16일에 열리는 '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다만 한승우가 군 복무 중이기 때문에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한다.
허찬은 지난달 20일 새벽 6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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