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자체 토크 콘텐츠를 선보인다. 슈가는 지난 28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슈가와 취하는 타임'의 줄임말인 '슈취타'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슈가의 '대취타'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한 티저 영상에는 슈가가 게스트와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슈취타'는 슈가가 술과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콘텐츠다. 슈가는 다방면의 상식과 음악에 대한 지식 그리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펼쳐 게스트의 매력을 끌어낼 예정이다. 12월 5일 첫 회를 공개하는 '슈취타'는 위버스와 유튜브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P3L Ph3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VAT포함 3300억원으로 2021년 매출액 대비 5.0%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4월 25일 P3L Ph3 FAB동 마감공사 최초 계약을 체결했으며, 금번 변경계약금액이 공시 기준금액에 해당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2020년 EUV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P3L Ph2(상층서편), Ph3(하층동편), Ph4(상층동편) FAB동 마감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포함, 지금까지 삼성중공업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누적 수주금액은 총 7621억원에 이른다.

삼성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가 지난 22일 누적 거래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7일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삼성증권은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미국주식 투자에 접근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발발과 함께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변동성을 활용한 투자자와 위험관리를 위한 보수적 투자자간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거래가 크게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삼성증권에서 미국주식을 신규로 거래한 고객의 24.7%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통해 거래를 시작했다. 또한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자는 30대 남성으로,..

다올투자증권이 산업은행에 1000억원 자금을 요청하면서 경영포기각서를 제출했다는 내용을 담은 출처 미상의 지라시가 확산했다. 그러나 직썰이 팩트첵크한 결과, 해당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오후 ‘다올투자증권이 산업은행에 1000억원 자금을 요청하면서 경영포기각서를 제출했다’는 내용의 증권가 지라시가 돌았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 지라시와 관련해 “사실무근, 악의적 헛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경영진부터 임직원까지 모두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의도가 있어 악의적으로 퍼트린 내용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 다올투자증권은 업황 불황에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자산을 매각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희망퇴직 등으로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