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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7년 열애' 진아름과 10월 7일 백년가약

직썰 2022. 9. 28. 12:37
 

배우 남궁민 [연합뉴스]

배우 남궁민(44)이 11세 연하의 모델 진아름(33)과 결혼한다.

 

28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남궁민은 10월 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 사회는 배우 정문성이 맡는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오랜 연인 진아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결혼식은 10월 7일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지인과 함께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궁민은 자신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 진아름을 캐스팅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쌓아 2015년부터 교제해왔다.

 

1999년 EBS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한 남궁민은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나쁜 남자', '비열한 거리', '뷰티풀 선데이' 등과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 '내 마음이 들리니', '실업급여 로맨스', '미녀 공심이', '김과장', '조작', '훈남정음', '닥터 프리즈너',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등에 출연했으며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열연 중이다.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해 On Style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를 비롯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