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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김가람 소속사서 퇴출…쏘스뮤직 "르세라핌 5인 체제"

직썰 2022. 7. 21. 10:15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가람이 지난 5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데뷔 앨범 'FEARL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그룹 르세라핌의 김가람이 소속사에서 퇴출됐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20일 "당사는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에게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가람은 데뷔하기 전인 지난 4월부터 학폭 의혹으로 주목받았다. 중학생이었던 2018년 학우를 괴롭혔다는 제보가 온라인으로 확산됐고 하이브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후 김가람을 가해자로 명시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가 공개돼 논란이 확대됐지만 쏘스뮤직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