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 생리휴가 형평성 관련 ‘갑론을박’ 2018년부터 4년간 이어져 일부 남직원, ‘성차별’ 문제 제기…사측 “공식적인 문제 제기 없어” “여자는 (근무) 강추. 주말근무·야간작업 같은 힘든 업무는 남자들이 다 하니까 걱정할 필요 없다”, “남자라면 (입사 시) 차별 각오하고 와라”, “여자한테는 진정한 천국.” 22일 직썰 취재에 따르면 NH농협금융그룹 및 계열사 직원 간에는 이 같은 '남성차별' 비판이 수년 전부터 제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IT계열인 NH통합IT센터에선 남성차별 논란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NH통합IT센터는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 전산망을 관리하는 협업 조직이다. NH농협금융 관계자 A씨는 “(NH통합IT센터의) 사내 근무 규정에 ‘당직근무는 남성직원으로 한다’는 성차별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