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모간스탠리, 공매도 집중 높아 금감원 검사 착수 공매도 물량 비중 2위 메릴리치, 추석 전 검사 마무리 예정 4년 전 ‘불법 공매도’ 적발돼 75억 과태료 맞은 골드만삭스 금융감독원이 증권업계 불법 공매도를 뿌리 뽑겠다며 대대적인 적발·처벌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공매도 물량이 많은 외국계 증권사에 대한 검사에 착수해 주목된다. 특히 과거 불법 공매도가 적발된 바 있는 외국계 증권사 골드만삭스에 대한 검사 여부 및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2일 모간스탠리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 돌입했다. 모간스탠리는 외국계 증권사 중에서 공매도 물량이 집중된 상위 증권사로 판단해 수시 검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전체 공매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