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pick

우민호 감독 '하얼빈' 20일 촬영 시작…현빈, 안중근 연기한다

직썰 2022. 11. 17. 15:37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박훈, 유재명, 전여빈 [VAST엔터테인먼트·샘컴퍼니·유본컴퍼니·에일리언컴퍼니·에이스팩토리·매니지먼트mmm]
배우 현빈 주연 영화 '하얼빈'이 출연진 캐스팅을 마치고 20일에 촬영을 시작한다.

영화 배급사 CJ ENM은 17일 이같이 알리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박훈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하얼빈'은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일제에 뺏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의 이야기를 담은 첩보 액션 영화다.

 

주인공인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은 현빈이 맡는다. 극 중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통해 불안감, 책임감 등 다양한 감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