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출연하는 '스타워즈'의 새로운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 촬영 현장이 베일을 벗었다.
미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는 8일(한국시간) 루카스 필름의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스타가 된 이정재를 비롯해 아만들라 스텐버그, 매니 자신토, 다프네 킨, 조디 터너-스미스, 레베카 헨더슨, 찰리 바넷, 딘-찰스 채프먼, 캐리-앤 모스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촬영 현장에서 리허설하는 이정재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그는 할리우드 배우 아만들라 스텐버그와 나란히 서서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하는 말을 듣고 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단독 공개하는 '애콜라이트'는 1999년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시점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 이야기를 그린다.
루카스 필름 사장인 캐슬린 케네디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하고,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한다. 공개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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