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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확진자 10만3961명…9월 3일부터 입국 전 검사 폐지

직썰 2022. 9. 1. 14:11
지난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이상을 유지하는 가운데 입국 전 검사 제도가 폐지된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만3961명, 누적 확진자는 2324만6398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9명이며, 사망자는 7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764명, 누적 치명률은 0.12%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이는 PCR(유전자증폭) 검사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입국 후 1일 내로 받아야 하는 PCR 검사는 그대로 유지한다.

 

현행 제도하에서는 국내 입국자는 48시간 내의 PCR 검사 음성확인서나 24시간 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우세종인 BA.5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분기 중에 개량 백신을 도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