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등 K-배터리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EU)의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입법화 움직임 등의 호재가 있었지만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에 곤두박질 친 코스피(KOSPI)의 연저점 경신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이날 각각 전거래일 대비 -1.52%(6500원) 하락한 42만원, -3.46%(8000원) 내린 22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총 454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59포인트(-1.83%) 내린 24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