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배우와의 불륜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남성이 예고했던 기자회견을 당일 취소했다. 배우 A씨를 혼인빙자 및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오모씨는 21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정황을 밝히고 "오늘 오후 3시 (서울) 용산에서 열기로 한 기자회견은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오씨는 "그간 보도됐던 모든 정황은 저의 사업 욕심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A씨와의 첫 만남에 관해 "저는 평소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이 있던 지인의 소개로 A여배우님을 모 골프장에서 뵙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50대 나이에 볼 수 없는 완벽한 만능 엔터테인먼트(엔터테이너)임을 직감한 저는 A여배우님을 섭외해 제가 생각하고 설립을 추진하려고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영업 제안과 더불어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면서 코로나19 여파의 지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