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핼러윈(10월31일)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핼러윈이 MZ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의 축제로 자리한 만큼 핼러윈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단순 외국 축제, 젊은 층의 점유물이었던 핼러윈이 점점 전 연령층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가 최근 5년간 핼러윈 매출을 조사한 결과 2018년 10월에는 핼러윈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30-40대 연령층 비중이 95.5%를 차지했으나, 2021년 10월은 78.2%로 대폭 감소했다. 대신 50대, 60대 비중이 18년에 비해 약 각각 4배, 7배가량 늘었다. 이런 변화에 힘입어 핼러윈 상품 매출은 매년 20% 이상 신장하는 추세다. 이에 이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