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경제환경이 어려워질수록 금융이 먼저 앞장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간 약 70만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6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한 말이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본격적인 취약계층과의 ‘신(新)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선포로 풀이된다. 4일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자영업자(35만3000명, 19조원) ▲서민·청년·고령층 등 취약차주(25만명, 3조원) ▲가계대출 실수요자(9만4000명, 4조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사회가치창출(70만명, 5년간 1조원) 등 4대 부문을 중점으로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