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이상을 유지하는 가운데 입국 전 검사 제도가 폐지된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만3961명, 누적 확진자는 2324만6398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9명이며, 사망자는 7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764명, 누적 치명률은 0.12%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이는 PCR(유전자증폭) 검사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입국 후 1일 내로 받아야 하는 PCR 검사는 그대로 유지한다. 현행 제도하에서는 국내 입국자는 48시간 내의 PCR 검사 음성확인서나 24시간 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