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화장품 성분 100% 공개...식품 성분 꼼꼼히 뒤지는 고객층 맞춰 마켓컬리의 뷰티 서비스 '뷰티컬리'가 온라인뷰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포화된 뷰티시장에서 상품기획·새벽배송 강점을 살려 주 고객층인 3040 여성을 넘어 전 연령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성장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달 28일 뷰티 서비스인 뷰티컬리를 선보였다. 뷰티컬리는 스킨케어·메이크업·클렌징·헤어·바디·향수·남성 등 16개 품목 50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컬리는 지난달 마켓컬리 홈페이지에서 '뷰티컬리' 탭을 신설하고 뷰티사업을 본격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롯데의 '롭스'와 GS리테일의 '랄라블라'가 연내 사업 철수를 발표한 데 따라, 이 같은 사업방침은 이미 온라인 뷰티 시장이 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