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브로커 체계 부재 및 해외주식 시장 급진출 '지적' 다올·IBK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정상화가 우선" 강조 다올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최근 미국 주식 매매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가운데, 일각에선 증권사 체급에 따른 해외 주식 거래의 부실한 관리 체계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거래 잠정중단이 예상되는 징후들이 나타났는데도 대응할만한 '조직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었냐는 시각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은 지난 13일 늦은 밤 문자·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상장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지난 10일 양사의 미국 주식 거래 브로커 증권사인 LEK증권의 서비스가 중단된 이유에서다. LEK증권은 다올투자증권과 IBK투자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