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이어 증권·운용사에도 같은 요구사항 전달 대신증권, 신한금투,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 등 불참 참석 금융사 리스트 추린 금투협 "금감원 지시 없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증권·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권과 접촉해 ‘건전성·유동성 리스크 관리’, ‘자금 확충’, ‘자본시장 공정성·투명성’을 당부했다. 이 원장이 강조한 세 가지 포인트는 앞서 은행권에도 제시한 방향성과 동일하며, 자본시장 전반에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권역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에선 이 원장과 나재철 금투협회장을 비롯해 미래·한국·삼성·KB·키움·신영·이베스트·SK·JP모간 등 증권사 9곳과 신한·한화·우리·다올·마스턴·DS·이스트스프링 등 운용사 7개사 CEO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