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2년 연속 ‘직장내 성희롱’ 발생… "타사보다 엄격한 윤리강령을 기준으로 평가" [직썰 / 신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에서 최근 약 1년간 윤리강령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타사보다 엄격한 윤리강령 기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11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 1분기까지 1년 3개월동안 국내 주요 9개 증권사 임직원의 사내 윤리강령 위반 건수는 총 12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NH투자증권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한금융투자 4건, 하나금융투자는 2건 순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KB·메리츠·대신·미래에셋·삼성·키움증권은 0건이다. NH투자증권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