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보수와 범진보가 지목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서 범보수 진영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범진보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두였다. 3일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지난 6월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 범보수 진영에서 오 시장과 한 장관이 나란히 15%로 1위에 올랐다. 미세한 차이지만 한 장관 23%, 오 시장 22%로 461명 보수층 응답자 중에서는 한 장관의 지지도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12%,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8%,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6%, 원희룡 국토교통브 장관 4% 순으로 집계됐다. 범진보 차지 정치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