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헤어질 결심' 촬영 장소 '아난티 남해' 독채 빌라 ‘더하우스’, 영화 속 중요사건 럭셔리 리조트로 등장 아난티 남해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의 촬영 장소로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탕웨이, 박해일 주연의 ‘헤어질 결심’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조사하며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은 아난티 남해를 촬영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국내 여러 곳을 둘러보았지만, 아난티 남해가 주인공인 서래와 그녀의 남편이 도피 생활을 하며 머무는 럭셔리 리조트로, 영화 각본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장소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