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휴업일 폐지 시 영업이익 이마트 1400억·롯데마트 500억 증가 "쿠팡·마켓컬리 등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와 형평성 있게 경쟁해야" [직썰 / 김혜리 기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폐지하자는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의무휴업일이 폐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이마트의 경우 9600억원, 롯데마트의 경우 384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계산됐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에 대한 국민제안 온라인 투표가 지난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국정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된 10가지 안 중 득표 상위 3개 안이 확정되면 정부는 이를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42만6046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