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분리 완화, 은행·재벌 야합으로 무소불위 경제권력 탄생시킬것" "금융그룹·금산복합그룹 규제 강화하는 글로벌 추세 역행하는 정책" "미검증 혁신산업 투자, 시민에 전가…은행의 도덕적 해이 심화할것" 윤석열 정부의 금산분리 완화 추진에 대한 시민사회의 반발이 거세다. 복수의 시민단체들이 금산분리 완화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이 "금산분리 완화 정책 즉각 철회하라"라고 촉구했다. 경제민주주의21은 24일 논평을 내고 "디지털 가상자산의 유행에 편승하여 윤석열 정부가 예고한 금산분리 완화 정책은 은행과 산업자본 야합의 길을 활짝 열어 우리 사회가 한반도 경험하지 못한 무소불위의 경제권력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은행이 신생 스타트업이나 아직 검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