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이 지난 2월 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3위를 기록해 시상대에 올라 빙둔둔 인형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현민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한국 빙속 간판' 김민석(23)이 사건 당시 함께한 동료들과 함께 징계 절차를 밟는다. 김민석은 지난 22일 저녁 대표팀 동료 정재원(21), 정재웅(23), 정선교(23)와 충북 진천군에 있는 국가대표 선수촌 인근에서 식사하며 음주한 뒤 동료가 운전하는 김민석의 차량을 타고 선수촌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김민석은 선수촌 웰컴센터에서 쇼트트랙 여자 대표 박지윤(23)의 생일파티에 합류했고 자신의 차량에 박지윤, 정재웅, 정선교를 태우고 숙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