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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나눔 등 사회 공헌 활동 실천

직썰 2022. 12. 20. 02:00
롯데월드타워 오피스 입주사, 아름다운가게와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서울 송파구 1인 가구 200세대에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 박스' 전달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더 마루' 기부 부스에서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롯데물산]

롯데물산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1인 가구 대상 나눔을 실천하는 등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

롯데물산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오피스 입주사와 함께 사회 공헌 프로젝트 '더 마루'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더 마루'는 임직원이 쓰지 않는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물품 판매 수익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올해 '더 마루' 참여사는 총 21개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7월에 입주한 우아한형제들과 올해 입주한 BHC, LIG넥스원이 동참했고 타워에 위치한 9개의 롯데 그룹사가 새롭게 참여했다.

 

타워 1층에 설치한 기부 부스에 300여명이 다녀가 총 4500여점의 물품이 모였다. 2023년 상반기 중 아름다운가게 서울 송파가락점에서 '더 마루 특별 판매전'을 열어 기부금을 조성하고, 송파구 돌봄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입주사와 함께 타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도 구축했다. 롯데물산, 유한킴벌리, 롯데케미칼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롯데월드타워에서 사용된 폐핸드타월과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나섰다.

서울 송파구 관내 1인 가구 200세대에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 박스'를 전달하는 롯데물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물산]

롯데물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송파구 관내 1인 가구 200세대를 대상으로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 박스'(이하 해피 박스)를 진행한다.

송파구 1인 가구는 서울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7만9000여명으로, 20대와 30대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한다. 롯데물산은 지난해부터 기존 독거노인 지원에서 청년, 중장년 등으로 대상을 더 확대해 해피 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해피 박스는 1인 가구에 필요한 생필품과 든든한 한 끼를 위한 간편식 20여종으로 구성했다. 지난 14일과 15일 롯데물산 임직원이 직접 포장한 해피 박스는 19일 1인 가구 200세대에 전달된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마음을 모아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