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15년째 680여명에게 장학금·생계비 등 총 21억5000만원 전달 현대백화점이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에게 지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및 공상 소방관 가족 74명에게 사용된다. 순직 소방관의 미성년 자녀 46명에게는 '파랑새 장학금'이 지급되며, 공상 소방관 자녀 28명에게는 생활 환경 개선 및 심리 치료 지원금이 전달된다. 현대백화점은 2008년부터 매년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에게 장학금과 생계비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 지원금까지 포함해 15년간 686명에게 총 2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희생한 소방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유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