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IT업계 전반 디도스 공격 받았지만 토스, 장애 없이 방어…금감원 보고까지 비결은 "금융 업계 최고 수준 보안 투자" 최근 악성 트래픽을 대량으로 보내 장애를 일으키는 디도스(DDos) 공격이 국내 IT업계 전반을 상대로 감행된 가운데,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간편금융서비스 모바일앱 토스가 이를 무난하게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비결은 금융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투자인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 웹사이트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엔 에펨코리아, 더쿠 등 온라인커뮤니티를 비롯해 넥슨, 토스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디도스 영향으로 일부 웹사이트에서 장애 발생으로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 반면 토스의 경우, 장애 없이 방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