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7년간 성희롱·직장내 괴롭힘 등 32건 적발 2021년~2022년은 윤리강령 위반 적발 사례 ‘0건’ 기록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약 2년 동안 성희롱, 직장내 괴롭힘 등 ‘사내 윤리강령’ 위반 적발 건수 0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32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던 것을 고려하면 ‘비위 근절’에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의 윤리경영 고도화를 기반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의 성과로 풀이된다. 다만 앞서 적발된 건수가 워낙 많아 국내 9개 주요 증권사 중에서 윤리강령 위반 1위라는 불명예는 벗어나지 못했다. 7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