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6.7%이던 금리 인하 수용률…4년여 만에 29.7%로 급감 신한은행 올해 1Q 금리인하 수용액 6761억원, 타행 대비 3배 ↑ “비대면 금리인하요구 시스템 도입, 접근성 높아져 중복 신청 반영” 신한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중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한은행은 금리인하 수용 금액 자체는 타행보다 3~8배 많다며 실질적인 금리인하요구 수용은 높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중은행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신한은행이 33.3%로 가장 낮았다. 이어 KB국민은행 38.8%, 하나은행 58.5%, 우리은행 63.0% 순이다. 금리인하요구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