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내가 생각한 그 뜻인가?”, “영문 이름이 'cock'면…”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에서 한때 소개된 농협중앙회 소속 농협상호금융(농협) 앱 'NH콕뱅크'의 영문 번역이 뒤늦게 논란이다. '콕'을 번역한 ‘cock’이란 단어가 남성의 성기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농협에 확인한 결과, 농협은 공식적으로 cock란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cock란 표현은 앱 스토어와 연동된 자동 번역 기능 상의 오류인 것으로 보인다. 17일 직썰 취재에 따르면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전날부터 앱 스토어를 통해 소개된 NH콕뱅크의 일부 영문 표현이 회자됐다. NH콕뱅크는 농협이 지난 2016년 7월에 출시한 앱이다. 금융, 생활편의, 영농정보, 농축산물 쇼핑 서비스를 원스톱(ONE STOP)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