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세번째로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대표팀이 거액의 보상을 받게 됐다. 지난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한국은 이미 188억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이후 경기에서 승리하면 상금이 추가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에 벤투호에 승선한 선수 26명에게 포상금 2000만원씩을 기본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조별리그 승리 수당 3000만원과 무승부 수당 1000만원이 주어진다. 16강 진출 수당은 1억원, 8강 진출 수당은 2억원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대표팀 선수 각자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월드컵의 총상금은 5700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2018년에 개최된 러시아 대회 때보다 500억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