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절대농지를 위협하는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지난 2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1 시사프로그램 '시사직격'의 유튜브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절대농지라고요. 화가 난다. 우리 땅을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절대농지란 농지법상 공공투자로 조성된 농지를 말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한다. 농업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 땅이다. 지난해 9월 17일 방송된 KBS1 '시사직격'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신재생 에너지 정책으로 인해 절대농지에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 농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실태가 조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