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지난 7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 '2022 전국투어 연가(戀歌)' 콘서트로 국민 가수임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활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가인이어라', '오늘같이 좋은 날', '물음표', '밤차에서', '처녀뱃사공', '단장의 미아리' 등을 불렀다. 그는 다양한 트로트곡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했다. '한 많은 대동강', '용두산 엘레지', '영동 블루스'로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국악과 어우러진 '무취타(바라지)', '칠갑산', '월하가약', '장녹수', '거문고야', '엄마 아리랑' 등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송가인은 이날 특히 심수봉의 '비나리'를 아련한 감성으로 열창해 관객의 환호와 눈물을 유발했다. 총 22곡을 부른 송가인은 남다른 가창력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