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했다. 22일 손연재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결혼식 축의금 5000만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전날 결혼식을 올린 손연재는 소아 환우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손연재가 건네는 5000만원은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 소아환자의 재택의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 종합 동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 종합 금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4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