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동문과 담임 교사의 반박 증언이 나왔다. 5일 디스패치는 남주혁과 함께 같은 고등학교에서 생활했던 동창 18명과 남주혁의 담임이었던 교사 2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달 20일 더데이즈, 같은달 28일 스포츠경향은 남주혁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제보자의 주장을 인용해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보도에서 제보자는 남주혁이 학창시절 '일진'으로 불리는 무리에 속했고 학우에게 빵 심부름, 주먹다짐을 시켰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친구의 휴대전화를 수시로 뺏어 사용하며 유료결제까지 마음대로 했다는 전언이다. 남주혁의 동창 18명과 담임 교사 2명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들은 당시 체벌이 있던 엄격한 학교 분위기에서 '일진'으로 불리는 무리는 존재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