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K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5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김 아나운서는 4세 연상의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약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10월 15일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쿨FM '상쾌한 아침'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MBC와 연합뉴스TV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김 아나운서는 2018년 KBS에 4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재직해왔다. 1986년생인 오 전문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의학 상담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