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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3분기 충당금적립전이익 185억원으로 첫 '흑자 전환'

직썰 2022. 12. 1. 01:30
토스뱅크 로고.[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올해 3분기 충당금적립전이익이 185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을 알렸다. 

30일 토스뱅크는 2022년 3분기 경영공시를 공개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수익성 향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여신잔액은 7.1조원으로 전분기(2분기) 4.3조원 대비 66% 이상 대폭 성장했다. 이어 3분기 BIS자기자본비율 역시 11.35%로 2분기 10.52% 대비 0.83%p(포인트) 상승했다.  

 

또 3분기 당기순손실은 476억원이였지만 2분기 589억원 대비 113억원 적자폭이 개선되는 등 수익성 관련 지표에서 긍정적 현상을 보인다. 

 

본격적인 수익성 향상은 신규 투자자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증자와 여신 성장의 선순환 체제 구축으로 자본안정성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제1금융 최초로 3분기 중저신용자 가계 대출 비중이 40%를 넘겨 소외됐던 ‘건전한 중저신용자’ 포용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과 중저신용자 포용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모두를 위한 제1금융권 은행으로서의 신뢰를 쌓아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