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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한국시리즈 키움 꺾고 창단 2년 만에 '프로야구 통합 우승'

직썰 2022. 11. 9. 21:12
지난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키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SSG 선수단이 정용진 구단주, 허구연 KBO 총재 등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SSG 랜더스가 창단한 지 2년 만에 프로야구 정상에 올랐다.

SSG는 지난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3으로 꺾고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2-3으로 지고 있던 6회말 SSG는 김성현의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부를 결정했고 4승 2패로 한국시리즈를 끝마쳤다.

 

이번 우승은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하면 통합 4회 우승 기록이다.

 

한국시리즈 MVP로는 지난 5차전에서 대타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외야수 김강민이 선정됐다.